서버브 경찰관과 아내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 가정폭력 살인 및 자살로 확인
주택에서 말다툼 소리 들린 후 총격
경찰관이 아내 살해 후 자살로 확인
[사진 : 사건발생 지역 인근, 구글 맵스]
글렌데일 하이츠 경찰관과 그의 아내가 호머 글렌에 위치한 자택에서 19일(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글렌데일 하이츠 경찰국은 경찰관 마이클 허프(Michael Huff)가 그의 아내 재키 허프(Jackie Huff)를 살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후 5시 46분경 Shannon Dr. 13600블록에 위치한 주택에서 말다툼을 하는 소리 이후 총성이 들렸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부엌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두 부부를 발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
[사진 : 글렌데일 하이츠 경찰국]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을 발견했으며, 수사관들은 이번 사건을 가정폭력에 의한 살인-자살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마이클은 20년 넘게 경찰관으로 복무해왔으며, 그의 아내는 전 글렌데일 하이츠 이사회 직원이었다.
두 사람 모두 부검이 예정되어 있으며,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