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폭풍우로 오헤어공항 운항 차질… 이번 주 후반 강한 폭풍 우려
월요일 새벽 항공기 운항 일시 중단
목요일 가장 강력한 악천후 예상

[사진 : AI 생성 이미지]
시카고 지역에 8일(월) 새벽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이어지면서 오헤어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시카고 북부와 서버브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낙뢰를 동반한 폭풍이 지나갔으며, 일부 지역에는 우박도 관측됐다. 특히 워키건과 버논힐스 일대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졌고, 맥헨리와 쿡카운티 북부 지역에서는 번개가 발생했다.
이 영향으로 오헤어국제공항은 이날 오전 한때 지상 운항 중단(Ground Stop) 조치를 시행했으며 항공편 지연이 잇따랐다.
국립기상청(NWS)은 이번 폭풍이 월요일 오후와 저녁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월요일 밤부터 화요일 아침 사이에도 추가적인 비와 뇌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국립기상청(NWS)은 이번 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러 차례 강한 폭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목요일이 이번 주 가장 위험한 날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기온도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 최고기온은 80도대 중반까지 오르고, 화요일에는 체감온도가 90도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진 뒤 주 후반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 당국은 이번 주 내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강풍과 낙뢰를 동반한 악천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Jay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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