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포레스트 ‘디어 패스 인’, 중서부 최고 리조트 호텔 1위 선정

시카고 북부 교외 레이크포레스트(Lake Forest)의 유서 깊은 부티크 호텔 ‘디어 패스 인(Deer Path Inn)’이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의 ‘2026 월드 베스트 어워즈’에서 중서부 최고 리조트 호텔 1위에 올랐다. 통산 8번째 1위 수상이다.

여행 전문지 ‘트래블 앤 레저’ 2026 월드 베스트 어워즈 발표…통산 8번째 정상
1929년 문 연 100년 전통 영국식 부티크 호텔…정통 애프터눈 티·세심한 서비스 호평


[사진 = Travel + Leisure 웹사이트  보도 캡쳐]

시카고 북부 서버브 레이크포레스트(Lake Forest)의 대표적 명소인 ‘디어 패스 인(Deer Path Inn)’이 중서부 지역 최고의 리조트 호텔로 다시 한번 공인받았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가 발표한 ‘2026 월드 베스트 어워즈(World’s Best Awards)’에서 디어 패스 인이 ‘중서부 최고 리조트 호텔(Best Resort Hotel in the Midwest)’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디어 패스 인은 해당 부문에서 통산 8번째 1위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전 세계 독자 66만 표 평가…‘영국 전원 저택’ 감성 극찬

트래블 앤 레저는 매년 글로벌 여행객 및 독자 투표를 바탕으로 전 세계 호텔, 리조트, 도시, 섬, 크루즈, 스파 등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발표한다. 2026년 평가에는 20만 7,000명 이상의 독자가 참여해 1만여 개 숙박 시설을 검증했으며, 총 66만 건 이상의 투표가 집계됐다.

평가 지표는 서비스 친절도와 환대(Hospitality), 객실 및 인테리어 완성도, 입지 조건, 다이닝 및 식음료 수준, 전반적인 가치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트래블 앤 레저 측은 디어 패스 인에 대해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 벽에 걸린 장화(Wellies)와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마치 영국 시골의 유서 깊은 장원에 도착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며 “절제된 고급스러움과 세심한 맞춤형 응대, 독보적인 공간미가 독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100년 전통 부티크 호텔…정통 애프터눈 티와 다이닝 명소

1929년 문을 연 디어 패스 인은 57개 객실을 갖춘 영국 장원풍(English Manor House) 부티크 호텔로, 약 100년에 걸쳐 시카고 일원 주민들과 여행객들에게 독보적인 휴식처로 사랑받아 왔다.

특히 영국 전통 차 전문가인 마스터 오브 티(Master of Tea)와 협업해 단일 다원 차(Single-estate tea)와 3단 트레이 디저트를 제공하는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서비스는 호텔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호텔 내에는 감각적인 칵테일과 스시를 선보이는 더 바(The Bar), 전통 영국식 펍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더 화이트 하트 펍(The White Hart Pub), 70여 점의 예술 작품과 함께 현대적인 미식을 제공하는 더 브라세리(The Brasserie) 등 다채로운 다이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레이크포레스트 중심가 위치…지역 대표 랜드마크 입증

디어 패스 인은 레이크포레스트 이스트 일리노이 로드 255번지(255 E. Illinois Rd.)에 위치해 있다.

호텔 측은 “이번 수상은 투숙객과 독자들의 자발적인 투표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며 “중서부 지역에서 품격 있는 영국식 환대 서비스(Innkeeping)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 Park 기자 │ 출처: Travel + Leisure, Deer Path Inn, NBC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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