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워스 상원의원, AI 장난감 안전법 상임위 통과
AI 챗봇 탑재 장난감 안전성 연구 의무화
아동 보호 위한 연방 대응 추진

태미 덕워스(일리노이) 연방상원의원과 리사 머카우스키(알래스카)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2026 아동 인공지능(AI) 장난감 안전법'이 연방 상원 상무·과학·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안은 AI 챗봇이 탑재된 장난감이 어린이의 신체·정신·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정부 차원에서 조사하고 안전 기준 마련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연방거래위원회(FTC)와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AI 장난감 대응 계획을 의회에 제출하고, 국립과학·공학·의학원은 어린이 안전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법안은 지난해 시민단체 조사에서 일부 AI 장난감이 어린이에게 성적으로 부적절한 내용이나 칼·약·성냥을 찾는 방법 등을 안내한 사례가 확인된 것을 계기로 발의됐다. 현재 연방 안전기준은 질식이나 납, 인화성 등 물리적 위험만 규제하고 있어 AI 관련 안전기준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법안은 앞으로 상원 전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시카고와 서버브 한인 학부모들도 AI 기능이 있는 장난감을 구입할 때 연령 적합성과 콘텐츠 안전성, 개인정보 보호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Jay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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