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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열이 간다! 부동산 가이드]계약서 서명은 시작일 뿐, ‘클로징’까지 무사히 가는 길

[부동산 전문인 : 임종열]

시카고 부동산 시장에서 오퍼가 수락되고 계약서에 서명하면 모든 게 끝난 것 같지만, 사실 그때부터 진짜 ‘클로징(Closing)’을 향한 마라톤이 시작됩니다. 일리노이주, 특히 시카고와 인근 오프닝 지역은 타 주와 다른 독특한 절차들이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무사히 열쇠를 주고받는 날까지, 우리 동네 실정에 딱 맞는 필수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1. ‘변호사 리뷰(Attorney Review)’와 인스펙션의 고비

일리노이주는 계약 후 보통 5 영업일 이내에 변호사 리뷰와 인스펙션을 진행합니다.

• 시카고만의 디테일: 오래된 집이 많은 시카고 특성상 인스펙션에서 예상치 못한 구조적 문제나 라돈(Radon) 수치 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실무적인 수리 비용 협상을 통해 계약을 유지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전문가의 도움: 이 과정에서 경험 많은 변호사와 리얼터의 호흡이 클로징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2. ‘타운 인스펙션(Village Inspection)’ 확인

시카고 인근 여러 빌리지(Village)에서는 매매 시 빌리지 자체 인스펙션을 요구합니다.

• 준수 사항: 빌리지 규정에 맞지 않는 시설물이 있다면 매도인이 이를 시정해야 ‘Transfer Stamp’(양도세 필증)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절차가 늦어지면 클로징 날짜 자체가 밀릴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타운 홀의 요구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3. 클로징 전날의 필수 코스, ‘최종 워크스루(Final Walk-through)’

잔금 전날이나 당일 아침, 집을 마지막으로 둘러보는 시간입니다.

• 체크포인트: 계약 당시 약속했던 수리가 완료되었는지, 매도인이 이사 나가는 과정에서 벽이나 바닥에 새로운 손상은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시카고의 추운 겨울철이라면 난방 시스템과 온수가 정상 작동하는지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4. 대출(Mortgage) 승인의 최종 확정

클로징 며칠 전 'Clear to Close' 소식을 듣기 전까지는 거액의 할부 쇼핑이나 신용카드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시카고 현지 은행들은 클로징 직전까지 매수자의 신용 점수와 자금 상태를 재확인하기 때문입니다.

[임종열의 한마디]

시카고 부동산 거래는 매도인, 매수인, 리얼터, 변호사, 융자 담당자, 그리고 타이틀 컴퍼니까지 수많은 전문가가 한 팀으로 움직이는 과정입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작은 변수들을 유연하게 해결해 나갈 때, 비로소 행복한 '내 집 마련'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습니다.

계약된 모든 집이 무사히 클로징되어, 집집마다 웃음꽃이 피어나길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시카고 정착과 새로운 시작,  임부장이 정성을 다해 돕겠습니다.

임종열 (John Lim / 임종열이 간다)

  • The LimHill Team 대표 (Baird & Warner)
  • 시카고 교차로 부동산 전문 칼럼니스트

전직 아나운서의 신뢰와 27년 시카고 생활의 노하우로 보답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상담해 드립니다

The Lim Hill Team – John Lim & Sooji Hill

Commercial Property Management / Realtor

Johnlim.bairdwarner.com

배워드 앤 워너부동산 / 임종열 847-208-2340

배워드 앤 워너부동산 / 수지 힐 224-619-2150 

210 W Northwest Hwy, Arlington Heights, IL 60004

언제든지 상담 환영합니다. 고객님의 다음 단계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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