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열이 간다! 부동산 가이드]폭염 속의 시카고 부동산, '물권'도 '열기'도 뜨겁다

[부동산 전문인 : 임종열]
안녕하십니까, 시카고 동포 여러분. '임종열이 간다'의 임종열입니다.
본격적인 7월의 시작과 함께 시카고 전역에 숨이 턱 막히는 역대급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쿡 카운티 일대에 내려진 폭염 경보와 함께 낮 최고 기온이 90도 중반을 웃돌고, 체감 온도는 무려 105도에서 110도까지 치솟는 그야말로 ‘가마솥더위’입니다.
다가오는 독립기념일(7월 4일) 연휴까지 이 뜨거운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동포 여러분께서는 무엇보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시고 에어컨 설비 등을 미리 점검하셔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 여름의 초입을 나시기를 바랍니다.
재미있는 것은, 지금 시카고의 기온만큼이나 현지 부동산 시장의 열기 또한 식을 줄 모르고 뜨겁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여름 휴가철과 연휴가 겹치는 이 시기에는 부동산 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올해 시카고의 매매 및 임대 시장은 폭염 경보만큼이나 뜨거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주목해야 할 흐름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기후 변화'와 '에너지 효율'이 부동산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처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의 냉방 시스템(HVAC) 상태, 그리고 단열 성능이 바이어와 테넌트들의 최우선 체크리스트가 됩니다.
오래된 건물일수록 관리비 부담이 급증하기 때문에, 최근 시장에서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최신 공조 시스템을 갖춘 매물들이 훨씬 빠른 속도로 거래되고 있으며 그 가치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건물주나 셀러분들께서는 자산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러한 유지·보수 상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시는 것이 현명한 전략입니다.
둘째, 하반기 금리 추이를 지켜보며 물밑에서 움직이는 '실속형 투자자'들의 움직임입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좋은 입지의 상업용 매물이나 주거용 리스팅에는 여전히 쇼잉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카고의 탄탄한 거주 수요를 기반으로 한 알짜배기 자산들은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발로 뛰며 현장을 확인하는 투자자들만이 결국 좋은 기회를 선점하게 됩니다.
미국 시인 롱펠로우는 "여름은 한 해의 미소"라고 했습니다. 비록 몸은 지치기 쉬운 무더위이지만,
이 뜨거운 여름철이야말로 하반기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에 가장 역동적인 시기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독립기념일 연휴에는 가족, 이웃들과 함께 시원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폭염 속에서도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키우는 길에 저희 'The LimHill Team'이 언제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임종열 (John Lim / 임종열이 간다)
- The LimHill Team 대표 (Baird & Warner)
- 시카고 교차로 부동산 전문 칼럼니스트
전직 아나운서의 신뢰와 27년 시카고 생활의 노하우로 보답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상담해 드립니다

The Lim Hill Team – John Lim & Sooji Hill
Commercial Property Management / Realtor
배워드 앤 워너부동산 / 임종열 847-208-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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