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 피어, 올여름 ‘대관람차 무료 탑승’ 제공… 독립기념일 안개 아쉬움 달랜다
시카고의 대표 관광명소 네이비 피어(Navy Pier)가 올여름 매주 수요일 저녁 '센테니얼 휠' 관람차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당시 안개로 아쉬워했던 방문객들을 위한 조치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안개 피해 보상 차원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노동절까지, 목요일 오전 선착순 예약 필수

[이미지 = 네이비피어 Centennial wheel 공식 웹사이트 캡쳐]
시카고 대표 관광명소 네이비 피어(Navy Pier)가 올여름 방문객들을 위해 대표 어트랙션인 ‘센테니얼 휠(Centennial Wheel)’ 대관람차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혜택은 최근 치러진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기습적인 안개로 가려져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수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을 달래기 위해 전격 마련됐다.
당초 네이비 피어 측은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역대급 규모의 불꽃놀이를 예고했으나, 미시간호로부터 밀려든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가 심각하게 제한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네이비 피어 측은 안개 영향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남은 여름 시즌 동안 매주 수요일 밤 대관람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무료 탑승 혜택은 이번 주 수요일부터 시작해 노동절(Labor Day)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제공된다. 구체적인 무료 탑승 운영 시간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다.
무료 탑승권을 받으려면 네이비 피어가 마련한 웹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의 이메일 주소로 등록해야 한다. 무료 티켓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차례로 배포 및 오픈되며, 1회 등록당 최대 4장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네이비 피어 대변인은 “많은 시카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이번 주말 불꽃쇼를 충분히 즐기지 못해 아쉬워했다”라며 “이번 여름, 시카고의 가장 상징적인 전통 중 하나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센테니얼 휠 무료 탑승은 네이비 피어의 매주 수요일 밤 불꽃놀이와 같은 날 진행된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하늘 높이 치솟는 화려한 불꽃을 대관람차 안에서 감상하는 이색적인 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네이비 피어는 매주 수요일뿐만 아니라 여름철 토요일에도 무료 불꽃놀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심의 여름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나선 네이비 피어의 이번 관람차 무료 개방은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테니얼 휠 무료 예약 및 상세한 일정은 네이비 피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 Park 기자 │ 출처: NBC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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